독서리뷰

벽돌책 도전! 《생각에 관한 생각》 완독 서평 | 인간의 비합리성을 밝히다

알고크라시 2025. 3. 13. 15:35

독서하게 된 동기 

 

팩트풀니스를 읽고 난 후 나의 편향은 어디에서 오는지 알고 싶었다. 우리의 판단과 선택이 이뤄지는 심리학, 경제학적 고찰을 통해 나의 편향을 줄이고 싶었다.

 

핵심 키워드 : 듀얼 사고 체계, 인지적 편향

 

a) 직관, 분석

b) 직관 편향 . 어림짐작과 편향

                        . 착각(과신)

                        . 선택 : 베르누이 오류(기대효용이론). 전망이론, 프레이밍 효과

c) 시스템1 : 직관, 빠른 시스템, 시스템2 : 분석, 느리고 신중한 시스템

 

이 책을 한 문장으로 : 판단과 선택의 직관 편향

 

요약 : 직관의 오류가 발생하는 원인을 파헤친 인지 체계에 대한 분석

 

깨달은 점(실생활에서의 활용

 

그 동안 어떤 일을 처리할 때 소위 만 믿고 처리했던 것들에 대해 무수히 생각하게 한 책이다. “판단의 근거로 볼 때 이건 확실해라고 외쳤던 확신이라는 것들에 대한 민낯은 직관의 어림짐작과 편향, 확신, 인지적 편안함이라는 착각으로 나한테 왔던 것이었구나.

이 책은 우리가 판단과 선택을 하는 순간에 우리의 인지체계는 어떤 판단 과정을 거치고 얼마나 많은 편향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 또는 알면서도 함께 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이야기해 준다. 우리의 인지체계는 직관적인 시스템1과 분석적인 시스템2라는 두 개의 인지체계를 거친다는 내용으로 시스템1의 직관 편향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고 우리의 자아를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로 소개하면서 마무리하고 있다.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에 대한 부분은 알 듯 모를 듯 어려웠다.

물론 다른 부분도 쉽지 않아서 자꾸만 읽은 부분을 두세 번 읽었다. 한 번 읽고 표시한 부분을 다시 발췌독하면서 책이 쭉쭉 읽히는 경험을 해서 많이 놀라웠다.

 

이 책을 통해서 배운 점

 

직관의 오류를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통해 발생 가능한 손해를 줄이기

어떤 판단에 있어서 기저율(기본 통계율)을 기본으로 한 결정 내리기

공식이 있다면 직관보다는 공식을 따르기

 

감명깊은 한 줄 

 

판단에 대한 주관적 확신은 그 판단이 옳을 확률은 합리적으로 평가한 결과가 아니다. 단지, 해당 이야기가 논리에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확신할 뿐 이다.”